미쓰에이, 컴백 후 '인가'서 첫 1위 "팬들 고맙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7 16: 44

걸그룹 미쓰에이가 컴백 후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미쓰에이는 17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허쉬'로 1위 후보에 오른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태양 '링가링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미쓰에이 멤버들은 "'허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 작곡가, 그리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돌아가며 전했다.

이들은 끝으로 "1년 2개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로 팬들에게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미쓰에이 '허쉬'는 사랑하는 이와의 키스, 달콤한 속삭임, 짜릿한 떨림을 미쓰에이 특유의 공격적이고 진솔한 색채로 표현한 노래로, 인기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들었다. 미쓰에이가 박진영 곡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은 건 데뷔 4년만의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미쓰에이, 태양을 비롯해 다비치, 샤이니, 케이윌, 가희, 언터쳐블, 엠파이어, 엔소닉, 에이젝스, 베스티, 유성은, 태원, 방탄소년단, 피에스타, 백승헌, 틴트, 앤시아, 미스터미스터, LPG 등이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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