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JTBC ‘대단한 시집’에 합류한다.
JTBC 관계자는 17일 OSEN에 “소유가 ‘대단한 시집’에 합류해 가수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며느리로 생활할 예정이다”며 “오늘 첫 촬영을 시작, 현재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집이 위치한 부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단한 시집’에서 소유의 시부모님 김태화, 정훈희는 연예계 대표 가수 부부. 이들은 197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멤버 예지원, 김현숙, 서인영은 마지막 촬영을 마쳤고 하차할 예정이다”며 “소유에 이어 순차적으로 새 멤버가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JTBC 공식 트위터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소유는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 소유입니다. 시집을 오게 됐는데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 방법 알려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여자 연예인들이 직접 결혼생활과 시집살이를 경험해 보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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