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타블로 "아내 강혜정 없었으면 죽었을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7 17: 58

가수 타블로가 아내인 배우 강혜정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타블로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3화 '당신없이 못살아' 편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아내를 두고 "혜정이가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다. 나에게는 구명조끼같다"라며 아내의 의미를 표현했다.

그는 "프러포즈 할 때는 진심어린 약속을 한다. 힘들지 않게 하겠다, 상처주지 않겠다라고"라면서 "그런데 하루를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 운명을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라며 아내에게 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일부 네티즌으로 인해 불거졌던 학력 위조 의혹 논란과 그로 인한 활동 중단 등 그에게 닥쳤던 시련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와 시간을 보내며 아내에 대한 소중함을 뼛 속 깊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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