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개콘-오성과 한음' 목소리 출연 '능청 연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7 21: 42

배우 유인나가 KBS 2TV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에 목소리로 출연했다.
유인나는 17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에서 라디오DJ의 목소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음은 오성에게 패밀리레스토랑에 올 수 있게 된 이유를 물었고, 그러자 오성은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사연을 보냈다면서 라디오 녹음 음성을 들려줬다.

음성 안에는 유인나의 목소리가 담겨있었다. 유인나는 "화곡동 사시는 오성 씨가 사연 보내셨다"면서 "'외식상품권 하나만 보내주세요'. 1년째 같은 사연 보내셨다. 저희가 졌다. 다시는 사연보내지 말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성은 "나 오성이다"면서 어깨를 으쓱거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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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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