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김유정, 박원숙에 해박한 물고기 상식 뽐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7 22: 19

김유정이 물고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 박원숙을 놀라게 만들었다.
1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에는 김백원(김유정 분)이 구속 위기에 처한 김한주(김상중 분)를 구하기 위해 강정심(박원숙 분)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백원은 정심에게 "우리 아버지를 구속시키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정심은 "우리가 너희 아버지 때문에 손해본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백원의 간청을 거절했다.

이에 백원은 "그 손해는 내가 커서 다 갚아주겠다. 하시는 일이 수산업이니까 내가 나중에 물고기 많이 키워서 드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정심은 "네가 무슨 수로 돈을 벌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백원은 "쌍끌이가 아니라 가두리 양식으로 키운 물고기를 주겠다"며 물고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늘어놨다.
이에 정심은 내심 놀라며 "귀동냥으로 들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김한주 구속을 취소시킬 의사는 내비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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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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