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에릭, 앤디 질투 “나도 야채 섞고 싶은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7 23: 44

‘신화방송’ 에릭과 앤디가 눈물겨운 양파까기에 돌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는 10년 넘게 '사랑의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는 이도한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배달과 홀, 부엌 담당으로 나눠 이도한 씨의 일을 도왔다. 에릭과 엔디는 가게에 남아 홀과 부엌일을 도왔다. 이들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일은 양파까기.

묵묵하게 양파를 까던 앤디는 코를 훌쩍거리며 “매워”라고 힘들어했다. 이에 에릭은 “우리한테 칼질 요리 같은걸 맡길리 없어. 너 칼질 하고 싶었지?”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그러나 주방에서 앤디에게 “야채를 섞으라”는 호출이 내려졌다. 이에 앤디가 주방으로 떠나자, 홀로 남은 에릭는 “나는 언제 야채 섞지. 진이는 혜성이랑 있고 앤디는 사장님이랑 있고, 나는 양파랑 있고”라며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화방송'은 지난해 3월 시작, '은밀한 과외' '어머니의 손맛' 등을 콘셉트로 웃음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신화방송2'는 '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라는 부제 아래 신화표 착한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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