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아빠어디가' 뉴질랜드편, 홈스테이..벌써부터 기대만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8 07: 34

'아빠 어디가'의 뉴질랜드편은 홈스테이였다. 외국 가정과의 화합을 통한 다섯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은 많은 기대를 해도 무방할 듯 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뉴질랜드행이 확정된 이후 각 가정에서 미션 카드를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동생과 함께 갈 수 있는 이번 여행은 13시간 비행기로 날아가야하는 머나먼 뉴질랜드기에, 아이들은 설렘과 기대가 배가된 모습이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등장한 아이들의 홈스테이 모습은 더욱 기대를 자아냈다. 한국 아이들 한 명씩 각각의 외국인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게 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해외 아이들과 화합을 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윤후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여자 아이 집으로 들어가게 돼 국경을 넘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후는 여자 아이 앞에서 영어 울렁증을 보이며 얼어붙었다가도, 금세 "아이 귀여워"라며 볼을 꼬집어 눈길을 끌었고, 지아는 넓은 들판에서 썰매를 타며 웃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준과 함께 생활하게 된 남자 아이는 예고편에서부터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일밤' 자막 역시 "한국에 성선비가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프린스가 있다"고 소개, 이 훈훈한 외모의 아이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준수는 해외에서도 활발한 성격을 마음껏 펼쳤다. 준수는 아빠 이종혁과 함께 우리나라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국 가정과 함께 하며 왁자지껄한 나날을 보낼 것임을 시사했다.
우리 나라 가정이 아닌 다른 문화를 가진 새로운 가족들과의 4박 6일 여행이 개성 강한 다섯 아이들에게 어떤 배움의 기회를 줄 지, 또 그러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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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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