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시리즈 A조 예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성은 17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퉁이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우동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재역전승을 거뒀다. 퉁이를 제압한 삼성은 18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호주 캔버라 캐벌리와 준결승을 치른다.
연장 10회초 2사 2루 삼성 박찬도가 우동균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