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신작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외신 올씽스디는 18일(한국시간) PS4가 북미지역에 출시되자마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4는 북미시간으로 15일 정식 출시됐는데, 출시 만 하루가 지나가기도 전에 100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소니는 PS4 출시 이전에 이미 100만 대가 예약판매가 됐다고 밝혔으며, 이 기세를 몰아 연말 목표인 300만대 판매를 가뿐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4는 한국에 다음달 17일에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PS4의 인기와는 별개로 신제품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TV와 연결 문제와 과열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 올씽스디는 "소니는 이 결함이 초기 신제품의 0.4% 정도에서 생길 수 있는 결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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