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파이미션 대범하고 민첩했다 '역시 몬스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8 09: 18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류현진이 ‘런닝맨’ 스파이미션에서 대범하고 민첩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스파이가 돼 재석,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 수지, 개리, 송지효, 하하를 탈락시키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류현진의 스파이미션은 MT 저녁식사 준비부터 먹기 직전 자리에 앉기까지 멤버 모두를 탈락시키는 것이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멤버들의 이름표에 물총을 쏴 비밀리에 탈락시키는 것.

류현진은 하하를 시작으로, 김종국, 이광수, 수지, 지석진, 유재석, 개리, 송지효의 이름표에 차례로 물총을 쐈다.
스파이미션 초반 류현진은 혹시라도 멤버들에게 들킬까봐 물총을 쏘는 것을 두려워하며 어쩔 줄 몰라 했지만 하하에게 물총을 쏜 후 대범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국과 함께 야채들을 씻으며 몰래 물총을 쏴 어렵지 않게 능력자를 제거했다.
이어 이광수, 수지와 밭에 야채들을 가지러 갔다가 차례대로 아웃시켰고 지석진은 단 둘이 장을 떠오다가 아웃시켰다. 이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류현진은 초조해 했지만 가장 눈치 빠른 유재석부터 개리에게 물총을 쐈다.
류현진은 마지막으로 남은 송지효에게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대놓고 물총을 쏘며 송지효를 제거해 스파이 미션에 성공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스파이미션 완전 대박이었다”, “류현진 스파이미션 완벽했다”, “류현진 스파이미션 결국 성공하다니”, “류현진 스파이미션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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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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