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부인 야노시호 등장..사랑이 '깜짝'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8 09: 27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본 오사카 추성훈의 본가에 방문, 가족들을 만났다. 
추사랑은 야노 시호의 목소리가 들리자 눈을 크게 뜨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야노 시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힘껏 그에게 달려가 안겼다. 야노 시호 또한 2박 3일만에 마주한 딸을 품에 안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모습을 다소 서운하게 지켜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사랑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추성훈이었다. 야노 시호가 등장하기 전 사랑이의 사랑을 받았던 세 사람은 금세 뒷전이 됐다.
할머니는 "잘 놀더니 왜 그러냐"면서 불만을 표시했고, 할아버지와 추성훈 또한 씁쓸한 표정으로 야노 시호와 사랑이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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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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