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New C4 Picasso)'가 독일의 유수 매체가 뽑은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는 독일의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와 전문지 아우토빌트 (Auto Bild)가 주관한 이번 어워드에서 MP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뉴 C4 피카소'는 강렬한 인상의 외부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웰빙 테크놀로지, 향상된 엔진 효율 등 시트로엥 특유의 혁신 DNA가 그대로 살아있는 차량이다.

특히 비행기의 1등석 좌석에서나 볼 수 있는 '릴렉스(Relax, 자동식 다리 받침이 1열 조수석에 배치)' 좌석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이 동시에 설치돼 있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유럽에서 약 4만 3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패밀리카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한편,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컴팩트·도심형 자동차와 패밀리카, MPV, SUV, 대형 세단, 쿠페·카브리올레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2013 어워드에는 총 49개의 모델이 경쟁을 벌였으며 독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 모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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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