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탁재훈-토니안, 12월 6일 도박 혐의 첫 공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8 11: 42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이 오는 12월 6일 첫 공판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측은 18일 오전 OSEN에 "이날 오전 세 사람이 관련 공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4일 휴대전화 이용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집행유예를 확정한 김용만과 더불어 이수근, 양세형, 탁재훈, 공기탁, 가수 토니안, 앤디, 방송인 붐 등도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 또는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토니안은 맞대기 도박과 스포츠 토토를 통틀어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천만원과 2억 9천만원을 썼으며 앤디, 붐, 양세형은 각 4천만여원, 3천만여원, 2천만여원 상당을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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