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대니, '2013 MAMA' 레드카펫 파티 2MC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8 11: 44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 진행자로 K-팝의 레전드 뮤지션 문회준과 대니가 확정, 오는 22일 홍콩을 찾는다.
문희준은 그룹 HOT 출신으로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아이돌 1세대로 현재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팝 열풍의 원조격인 아티스트. 대니 역시 인기 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2000년대 당시 힙합 열풍을 주도하며 한국 음악의 다양성에 일조했던 레전드 뮤지션이다.
현재는 각자 개별 음악 활동은 물론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활발한 연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문회준은 음악 채널 엠넷 데일리 연예뉴스 프로그램 '와이드 연예뉴스' 진행자로 원타임은 엠넷 America의 주간 음악 전문 토크쇼 '대니 프롬 LA' 진행을 맡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MAMA가 매년 화려한 규모와 내로라하는 국내외 톱스타들의 참여로 '레드카펫 파티' 역시 본 행사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타들에게는 새로운 패션 경연의 장으로, 아시아 팬들에게는 K-팝 스타들의 스타일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홍콩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13 MAMA는 오는 22일 오후 7시(홍콩현지시간) 1만 1000석 규모의 홍콩 아시아 엑프포 아레나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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