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캐럴송 '꾸리스마스' 발표 임박…트리의상 공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8 12: 43

걸그룹 크레용팝이 캐럴송 발표를 앞두고, 트리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차려입은 멤버들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는 26일 선보이는 캐럴송 '꾸리스마스' 화보촬영이 오늘 진행됐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재킷 촬영장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콘셉트로 머리 위에는 금색 별 장식 머리띠를 착용하고, 녹색의 트리의상 곳곳에는 리본 등 트리용 장식들이 눈에 띈다. 멤버들은 흰색 벙어리 장갑을 낀채 정면을 향해 밝게 미소를 띄고 있다. 특히 그간 '빠빠빠'로 활동하면서 머리에 썼던 헬맷을 과감하게 벗어던져, 웨이브진 머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11월 말께 공개되는 '꾸리스마스'는 앞서 '빠빠빠'와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김유민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곡으로 캐럴 녹음 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다.
앞서 크레용팝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한 행사장에서 무대 직후 난입해 멤버 초아를 껴안는 듯한 한 남성팬의 모습이 영상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돼 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당시 초아가 놀랐지만, 현재는 괜찮다"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매니저 인원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엑프포 아레나서 개최되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노르웨이의 일비스(Ylvis)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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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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