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제작사 대표 "'꽃보다 남자'보다 대박날 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8 14: 37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드라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병준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진행된 '예쁜 남자'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남자' 이상 가는 대박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그룹에이트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송 대표는 "'KBS에서 안 해줄 거야' 하는 작품들이 성공하더라"면서 "'꽃보다 남자'도 그랬다"고 덧붙이며 '예쁜 남자'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송 대표는 "작품으로 이야기하겠다. 좋은 작품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드라마. 여기에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와 커플을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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