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근짱 아닌 배우 장근석 되찾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8 15: 12

배우 장근석이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근석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우라는 모습을 되찾고 싶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는 근짱, 한국에서는 어렴풋하게 근짱이라고 불리던 배우가 장근석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싶어서 작품을 하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장근석은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고 만화 원작을 충분히 봤다. 너무나 재미있는 작품이고 도전해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했다"면서 "너무 장근석스러운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극 중 어떤 여자도 돌아보게 만드는 마성을 지닌 남자 독고마테 역을 맡았다. 독고마테는 상위 1% 성공녀 10인방으로부터 얻은 노하우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드라마. 여기에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와 커플을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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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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