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종혁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종혁 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정글의 법칙' 촬영 중 손가락을 벴다. 현지에서 응급치료를 하고 한국에 들어와 치료를 받았다. 부상이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팔을 못 쓸 정도로 다친 것이 아니라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뮤지컬 '웨딩싱어' 공연이 시작돼 현재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달 29일 김병만, 예지원, 노우진, 류담, 박정철, 찬열과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크로네시아로 출국했다. 미크로네시아 편은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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