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티 킬즈' 멜 깁슨, 할리우드 액션의 전설이 돌아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8 17: 59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루스 윌리스의 뒤를 이어 영화 '마세티 킬즈'를 통해 액션 전설의 컴백을 알린다. 
멜 깁슨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마세티 킬즈'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는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음모를 계획한 거침 없는 악당 군단과 마성의 살인 병기가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멜 깁슨은 무정한 악당 루더 보즈로 분해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멜 깁슨이 맡은 이번 역할은 허당의 면모를 가진 악당으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한 해는 돌아온 액션 배우들의 활약이 유난히 눈에 띈 시기였다. 지난 2월에 개봉한 '라스트 스탠드'는 '터미네이터', '토탈 리콜' 등을 통해 할리우드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0년 만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레드: 더 레전드' 역시 노익장을 과시하는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앤서니 홉킨스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총 출동해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답게 평균 나이 63세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액션은 물론 깨알 같은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리쎌 웨폰' 시리즈를 통해 흥행과 연기력을 보장 받은 할리우드 원조 액션 배우 멜 '마세티 킬즈'로 그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는다. 멜 깁슨이 '마세티 킬즈'로 액션 전설의 화려한 컴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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