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부산가자" 서하준 제안 거절..'눈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8 19: 28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전소민이 "부산에 가자"는 서하준의 제안을 거절하며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이혼을 결심한 오로라(전소민 분)가 과거 연모의 감정을 품었던 설설희(서하준 분)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설희는 급하게 자리를 뜬 로라를 뒤따라나가 "부산에 가자"고 제안했으나, 로라는 "춥다. 바람 들어온다"며 뿌리쳤다. 다시 설희가 용기내 차 문을 붙잡았으나 로라는 차갑게 문을 닫고 시동을 걸었다.

헤어진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설희와 로라는 각각 자신의 차를 운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막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대기업 사주 일가의 고명딸이었던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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