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2013 아시아 시리즈' 준결승 삼성 라이온즈와 호주 캔버라 캐벌리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1사 1루 삼성 강명구가 머피의 내야 땅볼때 1루 주자를 포스아웃으로 잡아낸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7일 대만 우승팀인 퉁이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우동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재역전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삼성과 호주 캔버라 캐벌리의 승자는 19일에 열리는 준결승 B조 일본 라쿠텐과 대만 퉁이의 승자와 20일 아시아시리즈 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