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최명길, 윤은혜-이동건 막아선 이유 공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8 23: 40

'미래의 선택' 최명길이 그동안 윤은혜와 이동건의 만남을 반대했던 이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바로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날 아들의 죽음 때문임이 암시된 것.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미래에서 온 큰미래(최명길 분)가 김신(이동건 분)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 나미래(윤은혜 분)와의 만남을 막아서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큰미래는 자신이 미래에서 온 나미래라는 사실을 밝히고, 미래와 김신 사이에는 아들이 있고 이름이 '건'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쏟는다.

이는 그동안 "두 사람이 만나면 불행하다",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다"는 말을 반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을 일부 해소했다. 바로 김신으로 인해 잃게 된다는 소중한 사람이 바로 아들이라는 게 대화 중에 드러났기 때문.
이 같은 사실을 접한 김신이 향후 나미래에 어떤 식으로 대할지, 또한 미래가 김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박세주(정용화 분)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