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브', '토르' 제치고 박스 2위 탈환..돌풍 시작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9 07: 39

영화 '더 파이브'가 '토르:다크 월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파이브'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4만 3,52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만 7,85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4일 만에 '토르:다크 월드'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한 것. 과연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다시금 차지한 '더 파이브'가 이 기세를 몰아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파이브'는 연쇄살인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리는 영화로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장르로 웹툰을 연재한 정연식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친구2'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15만 1,74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3만 1,433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토르:다크 월드'가 18일 하루 동안 3만 7,3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4만 5,34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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