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물러가고 신곡 풍성..차트마다 1위 '제각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9 07: 59

MBC '무한도전' 가요제 신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영향력을 잃은 가운데, 새로 등장한 신곡들이 고루 사랑받으며 차트마다 각기 다른 1위곡을 탄생케 하고 있다.
이적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이 19일 오전 현재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연타 히트의 주인공 다비치가 '편지'로 멜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을 리메이크한 tvN '응답하라 1994' OST 성시경의 '너에게'는 다음뮤직과 몽키3에서 1위를 지켜내며 롱런 중이다.
김예림의 신곡 '굿바이20'는 벅스에서, FT아일랜드의 신곡 '미치도록'은 소리바다에서 1위를 기록 중. 이적의 강세 속에 다양한 신곡들이 고루 사랑받고 있는 상태다.

'무한도전' 가요제 곡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뭉친 형용돈죵의 '해볼라고'가 멜론 10위에 머무른 정도이며, 나머지 곡들은 모두 차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프라이머리의 곡이 표절의혹 파동을 겪는 등 잡음이 많기도 했다.
이번주에도 신곡들의 파워는 클 전망. 2NE1이 컴백을 대기하고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