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50년 다이어트 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다름 아닌 다이어트를 50년 동안 한 주인공이 70대 할머니라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감량한 체중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남서부 콘웰 뉴퀘이의 퇴직 교사 브렌다 박스올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1950년대 첫 결혼생활의 실패로 체중이 127kg까지 늘어났던 박스올 여사는 지역신문에 공개된 자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 무려 50년간 목표 체중인 63.5kg까지 감량한 사연을 전달했다.
할머니는 20대 시절의 날씬한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소개됐다.

70대 할머니의 '50년 다이어트 끝' 소식에 네티즌들은 "50년 다이어트 끝, 50초도 쉽지 않은 판인데" "50년 다이어트 끝,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50년 다이어트 끝, 그래도 좀 퉁퉁한 할머니가 보기 좋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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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