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10년 전과 변함없는 외모 '진짜 올드보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9 08: 19

배우 유지태의 자기 관리가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지태가 뱀파이어를 방불케할 정도의 자기관리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올드보이’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21일 개봉이 확정되자 유지태의 10년 전 모습과 현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영화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함께 모여 촬영한 동창회 성격의 사진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환영을 받은 가운데, 블랙 슈트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는 유지태의 훤칠한 모습은 다시금 여심을 설레게 했다.

더욱이 2003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컷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니 헤어 스타일만 달라졌을 뿐 탄탄한 몸매와 외모가 그대로여서 네티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머리스타일만 바뀌었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 멋있어진 듯”, “뱀파이어 아니야?”, “올드 보이 꼭 보러 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평소에도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라 소속사도 유지태의 외모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고 있다.  ‘올드 보이’ 개봉이 결정되면서 예전 모습들을 다시금 찾아봤는데 역시 유지태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앞으로 ‘올드 보이’ 시사회 참석 등 배우와 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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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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