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시청률 심경 토로 “나도 사람이라 기운 빠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9 10: 16

배우 권상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권상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는 참 최고시청률 드라마와 최저시청률 드라마를 내가 다하게 됐다”면서 “사람인지라 기운도 좀 빠지고 힘든 스케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어찌 사람이 다 잘 될 수 있겠느냐. 흥행의 성적이 두려워 뒷걸음질 치진 않는다”고 낮은 시청률에도 꿋꿋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권상우는 “잘 마무리하고 다시 칼을 갈고 상우 스타일대로 나다운 좋은 모습 계획 중이다. 아무쪼록 천상 식구들(팬들) 겨울 잘 지내시고 걱정 말라. 나는 의지의 권상우다. 권상우는 권상우다”고 팬들을 위로했다.
권상우가 출연 중인 ‘메디컬탑팀’은 현재 시청률 3%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달리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 출연 전에 SBS ‘야왕’에서 시청률 20%를 넘기며 승승장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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