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맹룡과강', 12월 12일 개봉..전설이 부활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9 10: 20

절권도의 창시자 이소룡이 서거 40주기를 맞아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40년 만에 리마스터링 재개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맹룡과강'이 오는 12월 12일 개봉일을 변경, 확정한 것.
노란색 운동복을 입고 기합과 함께 멋진 발차기를 날리는 전설적 액션 스타 이소룡은 한때 동양을 대표하는 세기의 액션 아이콘이었으며 그가 출연한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폭풍같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실전무술의 최강자로 불렸으며 절권도라는 새로운 무술을 창시하기도 했지만 33살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 그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팬들의 가슴에 영원한 우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40년 만에 새롭게 영화 팬들을 만나는 '맹룡과강'은 그런 이소룡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제작, 무술감독까지 겸한 영화라 더욱 관심을 받았던 작품. 이탈리아 로마를 무대로 가라테 고수 척 노리스가 등장해 이소룡과 대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맹룡과강' 리마스터링버전은 오는 1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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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룡과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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