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작 MBC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성주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과거 썼던 자신의 일기를 공개했다.
1999년도 쓴 일기를 MC 이경규가 읽었다. 이어 김제동이 “이건 MBC 다이어리가 아니냐”며 “입사 전인데 어떻게 이 다이어리를 썼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주는 “방송사 다이어리를 보면 시험문제가 될 만한 게 적혀있을까 싶어서 어렵게 구했다. 그런데 실제로 1년 뒤에 이 회사를 들어오게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김성주는 새로운 라면 신메뉴인 ‘해물 짜파구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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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