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티킬즈', 감독·배우들이 말하는 매력 포인트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9 10: 47

영화 '마세티 킬즈'가 배우 감독들이 말하는 영화의 '꿀매력' 소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음모를 계획한 거침 없는 악당 군단과 마성의 살인 병기가 대결을 펼치는 예측불허 코믹액션 '마세티 킬즈'가 영화 속 주역들과 감독의 인터뷰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루더 보즈 역의 멜 깁슨과 루즈 역의 미셀 로드리게즈 그리고 '황혼에서 새벽까지', '씬 시티'로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을 선보인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해 시선을 모은다.

먼저 '마세티' 시리즈의 원년 멤버인 미셀 로드리게즈는 "'마세티 킬즈'는 전편에 비해 조직이 더 커졌고 싸움 기술 역시 정교해졌다"라고 소개한데 이어 "'마세티 킬즈'는 남성들 못지 않게 여성 관객들도 즐길 수 있다.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힘이 있는 영화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돌아온 액션 히어로 멜 깁슨 역시 "'마세티 킬즈'는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 예측이 불가한 코믹액션이다. 장르가 확실하다. 즐겁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영화다"라며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마세티 킬즈'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마세티 킬즈'는 모든 면에서 전편보다 아주 크게 가기로 마음 먹었다"라며 "'마세티' 시리즈는 굉장히 괴팍하고 익살스럽다. 그 곳에는 어떠한 법칙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모든 규범 규칙 전통을 부숴 버릴 수 있는 DNA를 가진 영화를 만드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다. 배우들에게도 이런 부분들이 매력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세티 킬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마세티 킬즈' 인터뷰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