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미인계에 이광수 "웃기고 있네"..버럭+발끈 '폭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9 12: 07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미인계를 썼지만 이광수가 이를 냉정하게 거부(?)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수지와 야구선수 류현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늦가을 MT를 떠났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수지는 MT를 떠나기 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중 피구게임을 하던 수지는 이광수가 공격권을 갖자 그에게 미인계를 쓰기 시작했다.

수지는 이광수에게 "평소 팬이에요"라고 말하며 애교 섞인 웃음을 보냈다. 이광수는 수지의 미인계에 미소를 짓다가 이내 "웃기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수지의 미인계가 실패로 돌아간 것.
한편 스파이 게임으로 진행된 이날 '런닝맨'에서는 류현진이 멤버들을 모두 탈락시키며 미션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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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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