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나는 김보민 못지않은 사랑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9 13: 13

가수 레이디 제인이 ‘자칭 사랑꾼’임을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녹화에서 지독한 사랑앓이 때문에 일본행 비행기를 탔던 경험을 고백했다.
레이디 제인은 “나는 김보민 아나운서 못지않은 사랑꾼이다”라며 “엄마한테는 조조영화를 보러 간다고 말하고 집에서 나와 곧장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으로 유학간 첫사랑 때문에 힘들었다. 그가 보고 싶어 돈을 모아 일본행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말해 사랑에 올인하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또 레이디제인은 "엄마한테는 영화를 보러 간다고 했기 때문에 엄마를 속이기 위해 슬리퍼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갔다"고 치밀했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김현숙은 “마치 사기꾼들이 밑밥(?)을 깔 때 하는 행동과 유사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리 딸 거짓말을 잘한다 or 못한다' 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를 펼칠 '맘마미아'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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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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