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ENN 특약] 전국에 첫눈 소식이 내린 가운데 미국 뉴욕의 한 패션쇼장에서도 눈꽃이 피었다. 눈 입자를 형상화한 란제리와 스트링 팬티로 치장한 수퍼모델의 캣워크를 통해서다.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스 시크릿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렉싱턴 애비뉴에서 '2013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개최, 환상적인 섹시 란제리와 속옷들을 선보여 호사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금발미녀 수퍼모델인 린제이 엘링슨이 눈꽃 란제리 패션으로 늘씬한 세미 누드 몸매를 런웨이에서 과시하고 있다.
매년 뉴욕 패션계의 큰 관심 속에 치러지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는 아드리아나 리마, 카라 델레바인, 도트젠 크로스, 칼리 클로스,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릴리 알드리지, 힐러리 로다 등 톱 디자이너들이 아끼는 수퍼모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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