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실제 관람객 평점 9.7..입소문 행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9 14: 16

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감독판(이하 '터미네이터2')'에 관객들의 뜨거운 감탄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22년 만에 귀환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최고의 역작 '터미네이터2'가 지난 14일 개봉 이후 9.7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실제 스크린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남기는 평점으로 신뢰도가 높은 CGV 사이트의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같은 날 개봉한 '친구2'의 7.8점, '더 파이브'의 8.0점, '카운슬러' 6.1점 등을 모두 뛰어넘는 평점으로 최근 최고의 영상 혁명이라 평가 받고 있는 '그래비티'의 8.6점 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관객들은 "명작. 감독판으로 보니 더 재밌었다", "아직 극장에서 못 보신 분들 필 감상영화", "명불허전. 세월이 지나도 대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추억을 확인하는 30,40세대들 뿐 아니라 22년 만의 귀환에 아들과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과 명작을 확인하려는 10, 20대 관객들에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터미네이터2'가 거둘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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