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정진운 "아직 아프다..두 달 재활 더 해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9 14: 26

그룹 2AM의 정진운이 발목 부상에 대해 "아직 다 낫지 않았으며 앞으로 두 달 더 재활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진운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M아카데미에서 콘서트 '야상곡(NOCTURNE)'의 연습 현장을 공개, 이같이 밝히며 "39일이나 입원을 했더라. 아직은 다 낫지 않았다. 아프지만 통원 치료를 하면서 재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사 선생님께서 앞으로 두 달은 더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달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의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가량 열상을 입어 서울 일원동의 삼성의료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2AM은 미니앨범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를 가창,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으며 콘서트용 어쿠스틱 메들리곡으로 아카펠라와 '죽어도 못 보내'를 선보이며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후 공개될 타이틀 곡 '후회할거야'를 미리 열창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AM은 다음달 7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사트를 열고,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뮤직드라마가 담긴 무대 구성을 선보인다. 2AM은 국내 공연에 이어 다음달 15일 미국 LA,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콘서트를 열고 해외팬들을 만난다.
한편 2AM은 오는 27일 새 음반 '녹턴(NOCTURNE)'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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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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