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이 12월 콘서트를 앞두고 "새로운 것들이 많아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AM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M아카데미에서 콘서트 '야상곡(NOCTURNE)'의 연습 현장을 공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콘서트에 준비된 것이 많다. 새로운 것들이 많다. 연습하면서 우리도 깜짝 놀랄 무대에 기대가 많이 됐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대폭 변화했다는 콘서트 포맷에 대해서도 "2AM 팬으로서는 3년 동안 같은 포맷의 콘서트가 식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무언가 둘이서 만들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라든가 다른 장르의 무대를 펼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2AM은 미니앨범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를 가창,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으며 콘서트용 어쿠스틱 메들리곡으로 아카펠라와 '죽어도 못 보내'를 선보이며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후 공개될 타이틀 곡 '후회할거야'를 미리 열창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AM은 다음달 7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사트를 열고,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뮤직드라마가 담긴 무대 구성을 선보인다. 2AM은 국내 공연에 이어 다음달 15일 미국 LA,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콘서트를 열고 해외팬들을 만난다.
한편 2AM은 오는 27일 새 음반 '녹턴(NOCTURNE)'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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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