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인기 얻은 후 여배우병? ‘실감 연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9 14: 42

배우 클라라가 큰 인기를 누린 후 거만한 행동을 하는 일명 ‘여배우병’에 걸렸다?
클라라는 1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3’에서 거만한 모습을 연기한다.
클라라는 극중에서 배우 지망생이었다가 출연만 하면 톱스타가 되는 시트콤 오디션에 합격한다. 이에 가족들인 장동민과 조혜련은 각각 클라라의 보디가드와 메이크업 담당으로 나서 클라라가 다니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여배우로서의 모습을 항상 잃지 않게 한다.

심지어 집 앞 슈퍼를 갈 때에도 여배우 차림으로 나갈 것을 강요한다. 처음에는 너무 과한 것 아니냐며 난처해하던 클라라도 점점 여배우 대접에 익숙해지고 급기야 중증 ‘여배우병’에 걸리고 만다. ‘여배우병’은 톱스타 여배우들이 주위의 대접에 익숙해진 나머지 오만한 여왕처럼 구는 행동을 병으로 풍자한 단어다. 클라라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인 ‘뿜엔터테인먼트’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녹화 당시 클라라는 물을 마시는 것조차 평범하게 마시지 않는 연기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클라라의 여배우병 연기는 1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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