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불똥 ‘무작정’, 오늘(19일) 정상방송..양세형 편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9 15: 30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던 MBC 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가 19일 정상방송한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에 “‘무작정 패밀리’가 오늘(19일) 정상 방송된다”면서 “양세형 씨가 나온 부분을 편집하기 위해 이미 추가 촬영을 했다. 양세형 씨는 편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작정 패밀리’는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한 차례 결방됐다. 당시 제작진은 양세형의 하차를 공식화한 후 이미 촬영을 마친 부분에 대해 방송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라, 장동민, 조혜련 등이 출연하는 시트콤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한편 앞서 양세형은 이수근, 탁재훈, 붐, 토니안, 앤디 등과 함께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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