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이제 ‘국민 나쁜놈’ 타이틀을 벗고 ‘국민순둥이’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12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오케스트라의 멤버가 돼 ‘응답하라 1994’에서와 같이 유쾌하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에서 미운털이 박혀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을 했다”며 “나정이 남편이 되서 ‘국민 나쁜놈’에서 ‘국민 순둥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준의 정체를 추리해보라는 질문에 고아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남편감 후보가 추가될 수도 있고”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이 밖에도 각기 나름대로의 논리를 펼치며 김재준 추리에 나선 배우들의 답변과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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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