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정주연·김영란, 엄마 잃은 오로라 위로 '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9 19: 28

'오로라 공주' 정주연이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전소민의 아픔을 위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27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이 죽은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영(정주연 분)은 상가를 찾아가 오로라와 마주섰다. 박지영 역시 최근 어머니를 잃은 후라 두 사람은 그동안 신경전을 벌인 것과 달리 서로를 위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설설희(서하준 분)의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 역시 오로라를 찾았다. 그는 평소 오로라를 딸처럼 좋게 생각해온 만큼 오로라를 따뜻하게 위로했고, 오로라는 안나의 위로에 그나마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설설희 역시 오로라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설설희는 어머니가 죽은 후 충격을 받은 오로라를 생각하며 그가 죽으면 오로라가 또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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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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