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한국 음식 중 전복죽과 삼계탕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최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드라마틱한 풀 스커트와 뷔스티에 드레스, 그리고 화려한 시퀸 장식의 벨벳 드레스에 우아한 진주목걸이와 샹들리에 귀고리 등을 매치해 우아함을 표현했다.
또 탕웨이는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탕웨이는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이 결정됐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막걸리"라고 말했다. 이어 "전복죽과 삼계탕 등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탕웨이는 어린 시절에 대해 "나는 굉장히 자유롭게 자랐다"며 "열심히 놀다가 새벽 4시에 집에 들어온 적도 있다. 호기심이 많아서 말썽도 많이 일으켰다"고 밝혔다. 새해 소원에 대해서는 "스무 살 때부터 매년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게 해달라고 빌었다. 나는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시절인연'과 '사이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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