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김광규, 여진구 때문에 안절부절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9 21: 25

‘감자별’ 김광규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여진구 때문에 안절부절못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24회에서는 오 이사(김광규 분)가 혜성(여진구 분)의 거취를 두고 고민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 이사는 혜성에게 수동(노주현 분)의 집에서 나올 것을 종용했다. 그는 애초 잃어버린 USB를 찾기 위해 혜성을 수동의 집으로 보냈지만, 혜성이 진짜 수동의 아들임을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했다.

그러나 혜성은 가족들의 따뜻한 가족애에 차마 가족들을 떠날 수 없었다. 이에 혜성이 오 이사의 지시를 거절하자, 오 이사는 “뭘 믿고 안 나간다고 버티는 건데”라고 버럭하며 혜성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이어 “자기도 유전자 검사가 조작된 걸 알고, 우리가 입을 열면 쫓겨날 걸 아니까 경거망동하지 않겠지. 내년 4월 주총까지만 버티면 괜찮지 않겠냐”고 애써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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