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정용화, 윤은혜에 "나는 안 보여?" 강력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9 22: 10

'미래' 정용화가 윤은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의 마음을 알게 된 박세주(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주는 놀이터에서 친오빠 주현(오정세 분)에게 김신(이동건 분)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는 미래의 얘기를 엿들었던 것.

세주는 미래에 "나는 안 보이냐"고 물었고, 미래는 "친구 하자고 했을 때 거절 못한 것, 미안하다. 세주 씨가 좋은 사람이라 세주 씨 마음을 모른척 했다"고 사과했다.
세주는 "그 아줌마(나미래)가 김신이 미래 씨 남편이라고 해서 그러는 거냐"고 물었고 "이 세상에 정말 운명이란 게 있다면, 내가 미래 씨를 알게 됐고 미래 씨를 좋아하게 된 것이 운명이다"고 미래를 잡았다. 미래는 세주의 고백을 받고 미안함에 어쩔 줄 몰랐다.
한편 김신은 나미래와 큰미래(최명길 분)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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