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이동건, 아들 죽였다..최명길 눈물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9 22: 18

'미래' 이동건이 죽인 사람은 아들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와 큰미래(최명길 분)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신(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미래는 김신의 앞에서 자신이 나미래이며, 둘 사이에는 김건이라는 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큰미래는 김신의 경제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부부 사이의 다툼이 잦아졌고, 길에서 싸우다가 아들 김건이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면서도 말리지 않아 그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는 큰미래가 현재로 돌아온 순간부터 나미래에 "김신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악연"이라는 말을 반복한 것에 대한 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큰미래의 오열에 김신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나미래와 김신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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