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 역전패에도 시청률 11.3% 기록..'높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0 07: 42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 벌인 친선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11.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러시아 전'은 전국 기준 11.3%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 대에 방영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5.5%,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6.7%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날 SBS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벌인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중계방송했다. 이로 인해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30분 일찍 방송됐으며,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는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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