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러시아전 중계 영향? '시청률 하락'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0 07: 56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러시아전 중계로 30분 일찍 방영되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기준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SBS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벌인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중계방송했다. 이로 인해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30분 일찍 방송됐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와 동시간 대에 방영된 MBC '기황후', KBS 2TV '미래의 선택'은 각각 16.9%,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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