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그래픽카드 신제품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MARS 760을 통해 유독 국내 브랜드가 강세인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수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에이수스 테크니컬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그래픽 카드인 에이수스 MARS와 쿨링 솔루션인 다이렉트CU2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에이수스의 본사 멀티미디어 제너럴 매니저인 켄트 시안(Kent Chien)과 데이비드 양(David Yang)이 참석해, 직접 MARS 760과 그래픽카드 솔루션 다이렉트CU2 등을 소개했다.

켄트 시안 제너널 매니저는 "우리는 17년 동안 그래픽카드를 만들면서 5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한국시장에서 우리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에이수스의 노력과 가치를 알리고 싶다. 이에 오늘 신제품 공개가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수스 MARS 760은 2개의 지포스 GTX 760 GPU를 탑재한 모델로, 30% 향상된 쿨링 성능과, 다이렉트 CU2 적용해 30% 향상된 쿨링 기능과 조용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DIGI+ VRM과 GPU 트윅 유틸리티는 그래픽카드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GTX의 성능을 최고치까지 올려준다. 또, MARS 760은 GDDR 4GB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해, 2560x1600 해상도에서도 버벅거림이 없다.
함께 소개된 다이렉트CU2 쿨링 솔루션은 GPU의 열방출 규격에 맞춰 내부의 열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기 위한 기술이다. 10mm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최대 40%까지 방열효율이 좋아졌다.
켄트 시안은 마지막으로 "에이수스는 앞으로도 수많은 게이머들을 위한 가장 뛰어나고 앞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수스 MARS 760은 한국 시장에 한정 물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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