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참가자 살펴보니..엄친아-시즌1 탈락자 '다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0 08: 51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시즌3' 참가자를 살펴보니 엄친아부터 시즌1 탈락 후 절치부심해 다시 출사표를 던진 도전자까지 다양했다.
'K팝스타3' 측은 20일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재도전자,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엄친아 참가자’ 등이 속속 등장해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 등 세 심사위원을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K팝스타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한 참가자가 화려하게 컴백해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탈락 후 기본기를 다지며 다시 무대 위에 오를 날만을 기다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 심사위원은 “재도전자들이 눈부신 발전으로 돌아올 때 기분이 가장 좋다”며 “탈락을 실패로 여기지 않고 도전의 기회로 삼은 이 참가자에게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아버지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성악가 어머니를 둔 참가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사위원들은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었기에 음악적 능력이 많이 발달한 것 같다”, “다음 라운드가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제작진도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K팝 스타’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많은 친구들을 보게 된다. 그 아이들과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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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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