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첫 음원 출시…체면치레는 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0 10: 19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20일 첫 음원 출시를 예고, 해당곡의 차트성적에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첫 눈에'는 박재정의 첫 디지털 싱글이자 '슈퍼스타K5' 파이널 무대 미션곡으로 그에게 우승을 거머쥐게 한 의미가 남다른 곡.
하지만 앞서 '슈퍼스타k5'가 2.2%(닐슨코리아)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초라한 마무리를 지었고, 방송내내 별다른 이슈와 관심을 끌지 못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차트 성적에 대한 전망도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

이는 이전 시즌 '슈퍼스타K' 참가자 및 우승자들이 미션곡은 물론 발표하는 음원마다 뜨거운 화제를 낳으며 차트 돌풍을 일으켰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박재정의 첫 곡 '첫 눈에'가 '슈퍼스타K5'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 음악팬들의 싸늘한 외면을 받을지, 아니면 '오디션 우승자의 첫 곡'이라는 프리미엄에 힘입어 차트 순위에서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재정은 엠넷 측을 통해 "'첫 눈에'가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중 한 군데라도 1위를 기록한다면 오는 12월 서울, 부산, 대구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5 TOP10 콘서트'에서 여성 관객 중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그 분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겠다"는 1위 공약으로 차트결과에 대한 기대를 부추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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