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존박도 불발..새 멤버의 정체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0 11: 19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의 정체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미여관 육중완에 이어 존박까지 출연이 불발되며 이러한 궁금증이 더해가는 중이다.
'1박2일'은 최근 시즌3의 출범을 알리고 대대적인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서수민CP, 유호진PD 등이 새로운 제작진으로 프로그램을 꾸려나가며 차태현,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도 모두 새롭게 바뀐다. 이에 새 멤버의 주인공으로 여러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새 멤버의 정체는 날이 갈수록 안개 국면에 싸여있는 상황. 20일 새롭게 후보로 거론된 존박은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대해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1박2일'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에 대한 지난 주 이에 대한 조율 중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도 장미여관 육중완의 출연 불발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육중완 측은 "육중완의 '1박2일'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조율 중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후보로 거론된 다른 이들의 출연도 확실치 않다. 김주혁과 정준영 측은 지난 14일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데프콘 측의 경우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 상황이다.
새 멤버 뿐 아니라 강호동이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복귀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안갯속의 '1박2일' 시즌3다.
일단 제작진은 시즌3 새 멤버의 공식적인 입장은 오는 22일 오전으로 예정된 오프닝 촬영 이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1박2일'의 박중민 CP는 이날 OSEN에 "시즌3의 새 멤버는 22일 금요일 오전 오프닝 촬영이 끝난 뒤 최종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이야기 구성상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박2일'의 시즌2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24일이다. 시즌 3의 첫 방송은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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